3년 후를 위해 지금 가상화폐를 묻어놓아라! 월가의 모 전문가는 미래에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얘기한다. 어떤 전문가는 가상화폐는 튤립투기다. 폭탄돌리기다, 거품이다 라고 평가절하한다. 누구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블록체인이 만들 경제 생태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게 된다. 비트코인이 50억이 될지 거품이 될지는 판단할 수 없다. 단, 비트코인은 앞으로 다가올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축통화가 될 것은 확실하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의 100%는 비트코인과 전환되도록 설계되었다. 앞으로 생길 신생 가상화폐의 99% 이상은 비트코인과 전환되어야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블록체인 경제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각국의 기존 화폐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전환 가능하..
금환본위제를 지나서, 비트코인까지.. 화폐가 생기기 이전에는 단순히 물물교환의 형태였어. 그런데 직접 물물교환을 하다보니 물건의 파손도 생기고, 상호교환하려는 사람들 사이에 교환가치가 적정한지에 대한 다툼도 많이 생기게 되었어. 그러던 어느날 금세공업자가 한가지 제안을 하게되. 모든 사람들이 금에 대해서 희소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니까 물건에 대한 교환을 금으로 하자고 한거지. 금의 가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간, 국가간 거래나 교역을 하는데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금의 가치도 그만큼 점점 올라갔지. 금만 가지고 있으면 필요한 모든 물건을 교환할 수 있었으니까. 금을 화폐로 쓰던 사람들은 몇가지 문제점에 봉착했어. 1kg 하는 금덩어리는 가지고 다니기 무거웠고, 동전크기로 작게 만..
100년에 한번 오는 기회다 블록체인이 만들 경제 생태계는 화폐시스템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과거 희소성이 있는 금을 가치 있는 자산으로 인식해 물물교환을 했다. 그 후 시간이 지나자 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도난에 대한 우려와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종이화폐를 만들었다. 그러다가 현재에 이르러 종이화폐는 사라졌다.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의 숫자로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원화와 달러는 어느새 숫자화 즉 디지털화가 되었다. 이제 물질 가치의 기준이 되는 금도 종이화폐도 없다. 스마트폰과 은행 서버에 숫자만이 존재할 뿐이다. 앞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는 종이지폐를 옛 유물로 기억할지 모르겠다. 다시 말하지만, 현재의 화폐는 엄밀히 말해 단지 숫자일 뿐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